씨디네트웍스, 아시아 태평양 시장 투자 확대로 현지화 강화 예정

씨디네트웍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서비스 최적화를 위해 자원 투자를 늘리고 PoP(인터넷 접속 포인트)를 확대했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와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글로벌 기업 씨디네트웍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서비스 최적화를 위해 자원 투자를 늘리고 PoP (Point of presence, 인터넷 접속 포인트)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일본, 싱가포르, 대한민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아·태 시장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속도, 보안을 향상하기 위한 씨디네트웍스 2022년 전략에 따른 것이다.

CDN과 DNS 모니터링 및 애널리틱스 플랫폼 ‘PerfOps’의 2022년 데이터에 따르면 씨디네트웍스는 싱가포르와 일본, 한국 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올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CDN 퍼포먼스를 선도했다. 기술적 기량과 해당 지역 내 강력한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씨디네트웍스는 더 전문적이고 현지화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씨디네트웍스는 2000년 설립돼 국내 CDN 시장 점유율 1위로 여러 기업의 신뢰를 받으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나아가 2800개가 넘는 PoP 및 20만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 서버로 국내를 넘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 입지를 확보했다. 2011년 일본 2대 통신 사업자 KDDI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중국 Wangsu Science&Technology와 합병 및 공동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2019년에는 가트너의 글로벌 CDN 서비스 공급업체로 최초 선정되며 현재 전 세계 3000곳이 넘는 기업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20년 이상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씨디네트웍스는 다각적 접근을 통해 아·태 시장 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주안점은 다음과 같다:

 제품: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올해 씨디네트웍스는 Enterprise Secure Access(제로 트러스트 접근 솔루션)와 Low Latency Streaming, WAAP 솔루션 등 빠르게 바뀌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미래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운영: 씨디네트웍스는 고객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고객 지원을 최우선으로 한다. 씨디네트웍스는 지사별로 꾸준히 영업·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안 전문가의 24/7 지원으로 고객의 솔루션 및 가치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소통: 2022년 씨디네트웍스는 BroadcastAsia Singapore와 Cybersec Taiwan, ICTCOM Vietnam, Cyber Security World Asia, Indonesia in View 등 전 세계 다양한 박람회 참여뿐 아니라, 현지 파트너와 웨비나 주최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최신 업계 동향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씨디네트웍스 동남아시아 영업부장 이엔 우(Yiewn Wu)는 “여러 글로벌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비즈니스 환경 등 다양한 어려움을 맞닥뜨렸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을 피하는 대신 현지화한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기술 지원 방식을 개발하는 게 우리 전략”이라며 “글로벌한 사고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우리 제품·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피스와 협업 및 혁신을 우선시하는 국경 없는 팀을 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씨디네트웍스는 기업 핵심 가치와 관련한 세 가지 키워드로 △Accelerate △Secure △Control을 강조한다. 씨디네트웍스의 CDN과 미디어 전송 솔루션은 최첨단 클라우드 보안 기술, 보안 기능성, 간편성을 최대화한 직관적인 다기능 UI와 함께 고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속도와 최고의 성능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최종 사용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빠르고 안정적이며 신뢰 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