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글로벌 CTO 연구 통해 더 스마트한 미래 위한 ‘새로운 IT’ 비전 강화

레노버가 글로벌 ‘테크 월드’ 혁신 행사에서 18일 발표한 새로운 글로벌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산업과 국가를 대표하는 500여명의 CTO들이 기술의 미래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조명했다.

레노버 글로벌 CTO 연구는 전통적인 정보기술(IT)이 ‘새로운 IT(New IT)’ 아키텍처로 어떻게 발전을 거듭해갈 것인지에 관한 글로벌 CTO들의 견해를 통해 흥미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새로운 IT’ 아키텍처는 클라이언트 기기, 에지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및 인공 지능이 모든 산업 분야의 글로벌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가운데 협업을 통해 CTO들이 가진 공통의 고충을 해결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레노버의 CTO인 용 루이(Yong Rui) 박사는 “새로운 IT 아키텍처에 대한 우리의 비전이 전 세계의 CTO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켜 매우 고무적”이라며 “ICT 산업이 혁신을 거듭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술 역량을 구축하는 가운데 이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는 글로벌 CTO들의 우선순위와 기대수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이를 통해 고객이 데이터를 활용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통찰을 얻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노버가 500명 이상의 CT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으로의 전환이 IT 아키텍처 요소 중요성 강조

  • CTO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의 기술 아키텍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3%가 ‘개선됐다’, 39%는 ‘사용이 편리하다’고 답했고, ‘미흡하다’고 언급한 CTO는 6%에 불과했다.
  • 스마트 기기(76%), 스마트 사물인터넷(IoT)(70%),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76%) 등이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요소로 꼽혔다.
  • CTO들은 앞으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의 미래를 위한 핵심 구성 요소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컴퓨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84%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미래에 낙관적이었다.

새로운 기술의 사이버 보안 및 접근성과 관련한 CTO들의 주요 과제

  • 미국(63%), 브라질(61%), 인도(71%)의 CTO들은 사이버 보안을 자신이 속한 조직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 미국(64%) 및 영국(67%)의 CTO들이 규제 및 준수를 최우선 관심사로 언급했다.
  • CTO가 조직의 IT 인프라 구매,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이션 및 폐기 결정을 내릴 때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및 사용자 경험의 호환성 문제를 겪는다.

직장에서 더 폭넓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 5가지 요소(클라이언트-에지-클라우드-네트워크-인텔리전스)에 있어 대부분의 CTO는 기업이 IT 인프라 수준을 기존보다 한 차원 더 높이 활용할 기회가 있다고 답했다. 이런 요소로는 5G MEC(72% ), 공용 에지 클라우드(67%), IoT 에지(65%) 및 사설 에지 클라우드(58%) 등이 있다.
  • 대부분의 CTO(82%)는 외부 공급업체가 기술 아키텍처와 관련된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
  • 대부분의 CTO는 에지 컴퓨팅의 요소(에지 AI, 에지 보안 및 ‘디바이스-에지-클라우드’ 협업 등 포함)가 앞으로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했다.

레노버의 ‘새로운 IT’ 개념, 전 세계 CTO들에게 반향 일으켜

  • 5명 중 4명 이상이 ‘새로운 IT’에 대한 레노버의 설명이 ICT(정보통신기술)의 미래를 ‘확실히(extremely)’ 또는 ‘매우 잘(very well)’ 포착·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 CTO들은 ‘새로운 IT’의 5가지 구성요소(클라이언트-에지-클라우드-네트워크-인텔리전스) 외에도 ‘연구·개발 및 혁신’(9%), ‘데이터 관리’(7%) 및 ‘보안’(6%) 등의 분야가 기술 아키텍처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답했다.

레노버 글로벌 CTO 연구(Lenovo Global Study of CTO) 개요

이번 연구를 위한 현장 작업은 2022년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중규모 기업과 대기업의 글로벌 CTO 500명을 대상으로 정량적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샘플은 브라질, 중국, 독일, 인도, 일본, 영국, 미국 등 시장별로 거의 같은 수의 응답자로 구성했다. 이는 총직원 수 최소 250명 이상인 기업 및 기관의 CTO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