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스마트오더 빨간약 서비스 운영사 이팜헬스케어, 신용보증기금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
자금 확보를 통한 빨간약 전국 서비스 홍보, 마케팅 및 1000여 개 가맹약국 모집에 주력할 계획

처방약 스마트오더 서비스 ‘빨간약’ 운영사인 주식회사 이팜헬스케어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돼 3년간 금융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텝업 도전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 중 사업 경쟁력이 탁월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 기업에 대해 밀착 지원,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이다. 3년 내 초기 사업화 단계에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30억에서 50억원을 지원하는 퍼스트 펭귄 전 단계에 해당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 직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인정받아 ‘스텝업 준비기업’으로 선정돼 자금을 받았던 것에 이어 다시 한번 기업가치와 기술, 그리고 성장성을 검증받았다.

이팜헬스케어는 대면 또는 비대면 진료 후에 빨간약 앱을 통해 처방전을 미리 접수·결제하고 원하는 약국, 원하는 시간에 빠르게 처방약을 픽업할 수 있는 빨간약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빨간약 서비스는 ‘빨리 간편한 약 조제’의 줄임말로 환자는 약국 방문 없이 교부받은 처방전을 사진 또는 QR코드로 약국에 처방전을 미리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약국 체류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감염 시 치사율이 높은 기저질환자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팜헬스케어의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 이유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원하는 특허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처방약 스마트오더 서비스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국가특허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높게 인정 받았던 점과 서비스 출시 이후 가맹약국을 꾸준히 확보해 사업을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는 점이 꼽혔다.

이복기 대표는 “은행, 숙박, 모빌리티 등 모든 분야가 빠르게 디지털 전환됐고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제 약국도 예외일 수 없다. 처방약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통해서 약국의 디지털전환(DX)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빨간약 홍보영상